금융시장의 사이드카(Sidecar)에 대한 설명
사이드카(Sidecar)는 금융시장의 과열을 방지하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, 특히 선물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응하여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. 📉
사이드카(Sidecar)의 개념과 배경사이드카의 의미: 선물시장에서 급격한 가격 변동이 있을 경우 일정 시간 동안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정지시켜 현물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입니다.
배경: 사이드카 제도는 원래 오토바이의 보조좌석을 뜻하는 단어인데,
선물시장에서의 급변동성에 대한 보조적 조치로 이름 붙여진 것입니다. 국내에서는 1998년부터 시행되었어요.
발동기준과 효과발동기준: KOSPI의 경우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%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, KOSDAQ의 경우에는 6% 기준입니다.
효과: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호가가 5분간 중지되고, 이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며 매매가 재개됩니다. 일일 발동 횟수는 한 번으로 제한됩니다. |